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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이야기2025-09-22

13년차 내과 수의사가 되기까지

어릴 적 꿈이었던 수의사가 되어 수의내과 박사 학위를 마치고 13년째 내과 진료를 이어 오고 있는 헤이든동물병원 김윤혜 원장의 이야기입니다.

13년차 내과 수의사가 되기까지

수의학박사 원장이 직접 진료하고 기록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헤이든동물병원 원장 김윤혜입니다. 오늘은 진료 이야기 대신 제 이야기를 조금 들려드리려 합니다.

수의사가 되기 전부터 저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리어카를 끄시는 할아버지를 도와드리다 지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제 도움으로 누군가가 웃고 삶이 조금 나아졌다고 느낀다면, 그것만으로 큰 보람을 느끼는 성향인 것 같습니다.

수의사가 되었을 때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은 동물을 정말 좋아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네,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어릴 때 처음 이 직업을 알게 된 뒤로 제 장래희망은 늘 수의사였고, 대학에 합격했을 때의 기쁨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13년차 내과 수의사가 되기까지 — 진료 사진 1

제가 바라는 것은 하나입니다

진료를 하며 제가 바라는 것은 늘 하나입니다. 아이들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고, 아플 수밖에 없다면 덜 아팠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보호자님 곁에 오래 있어 주었으면 합니다. 그 여정에서 도움이 되는 수의사가 되는 것, 그것이 제 가장 솔직한 진료 철학입니다.

13년차 내과 수의사가 되기까지 — 진료 사진 2

애정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도움이 되는 수의사가 되려면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의내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국내외 학회에서 여러 차례 발표했습니다.

지금도 최신 수의학 흐름과 치료법을 꾸준히 공부하고 있고, 정밀한 진료를 위한 첨단 장비 도입에도 투자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수의학 분야를 다 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선택한 내과 분야만큼은 어떤 아이에게도 최선의 치료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매일 공부하고 고민합니다. 혼자만의 판단에 기대지 않고 국내외 석학들과의 의료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넓은 시야로 판단하려 합니다.

13년차 내과 수의사가 되기까지 — 진료 사진 3

생애 전반을 함께하는 주치의로

저는 질병을 치료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아이들이 건강할 때도 곁에서 함께 지켜보는 수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한 아이의 삶 전체를 이해하고 돌보는 주치의 말입니다.

보호자님들이 가장 원하시는 것은 결국 믿을 수 있는 수의사와 진심 어린 진료라고 생각합니다. 13년 동안 내과 진료를 해온 사람으로서 그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개포동에서 늘 곁에 있는 동물병원이 되겠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은 매일이 선물 같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의 설렘, 함께한 시간 속 소소한 웃음, 문득 찾아오는 감사함까지. 말은 없지만 가장 순수한 눈빛으로 우리를 바라보는 아이들이 덜 아프고 더 오래 곁에 있어 주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원장님은 어떤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하나요?

수의내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13년째 내과 진료를 이어 오고 있습니다. 국내외 학회에서 여러 차례 발표했으며 지금도 최신 치료법을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Q. 아프지 않아도 병원에 가야 할까요?

저는 아플 때만이 아니라 건강할 때도 곁에서 함께 지켜보는 주치의가 되고 싶습니다. 아이의 나이와 상태에 맞는 검진 주기는 진료 시 상담이 필요합니다.

Q. 내과 진료에서 다른 수의사의 의견도 참고하나요?

혼자만의 판단에 기대지 않으려 합니다. 국내외 석학들과의 의료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넓은 시야에서 치료 방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병원 공식 블로그의 진료 기록을 홈페이지용으로 다시 정리한 것입니다. 원문 보기

아이마다 상태가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내원 진료를 통해 안내드립니다.